비로봉 가는 길

상원사에서 비로봉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상왕봉까지 돌아서 내려오면 좋았을 텐데 시간 상 비로봉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비로봉에 가까워지면서 청명한 파란 하늘과 나뭇잎이 떨어진

앙상한 나무들이 특이한풍광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에 들렀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에 눈부신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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