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che의 넋두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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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단련하다`를 읽고...
'뇌를 단련하다'는 다치바나 다카시 교수의 '도쿄대 강의'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여 만든 책입니다. 입시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준비하는 대학 새내기들과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책입니다. 벌써 마흔 중반에 뭔가를 이루고도 남았을 지금... 조금은 한심해 보이지만 나를 찾아 보겠다고 헤매고 있다 읽게된 책이라, 지금 나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다치바나 다카시 교수의 명강의는 목표감없이 살아온 지난 16년에 대한 통렬한 질타로 다가왔습니다. 뉴튼의 절대공간 처럼 변하지 않는 진리로 여겨졌던 시간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세상에 발표되던 순간처럼, 일순간에 모든 진리들이 무너지고 재구성되어 상대적인 공간속에 남아있는 자신을 보게되면서, 이제는 좀 더 유연한 사고..
2010.12.10 -
욕망(慾望)
사람들은 저마다의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섹스, 명예, 돈...지금 당신의 욕망은 무엇입니까?
2010.10.21 -
어깨가 무거운 날에...
내안에 뭔가가 빠져나가버린 느낌의 나날들이다.뭔가에 에너지를 쏟아 버린 후에는 항상 허탈함 비슷한이런 상태가 찾아온다.어제는 앨범에 꽂혀있는 지난 사진들을 보며상념에 잠겼다. 내가 책임져야할 가족들의 사진들이 즐거웠던 순간들을 머금고 들어있었다.갑자기 어깨가 무거워 졌다.올해 초 갑자기 팀장을 맡게 된 후 부터 앞만보고달려왔었는데, 지친 이순간 뒤를 돌아보게 된다.며칠 전부터 쉽사리 잠자리에 들지 못한다.머리에 온갖 생각들이 흘러가고 생각의 단편들은정리되지 않은 채 또다른 생각들을 불러 모은다.밤은 깊어만 가고 어느덧 새벽을 맞이한다."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고 했던가새로운 모습으로 활기차게 찾아올 또다른 내일을 위해 나도 잠이 든다. -모든 아빠들, 화이팅-
2004.11.10 -
캐논이 절 괴롭힙니다.
요즘, 왜이리 캐논에 관심이 가지요?아래 사진은 회사 동료의 10D로 가볍게 날린 샷입니다.왠지 제 D100보다 좋아보여요 ㅠ.ㅠ...이러다, 기변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2004.10.07